관내 4개소 운영결과 6월 현재 2만건 돌파
동작구가 지난해 6월부터 관내 4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관내 우리은행 동작구청 지점, 상도3동주민센터, 동작문화복지센터,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 운영중인 여성안심택배 이용건수가 이달 현재 2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와 맞벌이가구 등 택배수령이 어려운 이용자와 택배기사가 직접 대면없이 거주자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편리하게 물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동작구민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상도3동 주민센터에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3개를 추가 설치, 운영하면서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로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지역은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 등 범죄 취약 지역이다.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택배 신청 때 거주지 인근에 있는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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