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오는 31일(토)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25일(일)부터 31일(토)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지정하고 그 중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천호역과 로데오거리에서 ‘금연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금연결심! 여러분의 생활이 향상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캠페인은, 금연 중도포기자나, 흡연자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금연자원봉사자 등 30명이 참여하여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는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더불어 오후 3시~5시)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역에 금연홍보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 주민은 구 보건소에 방문해 금연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그 계획에 따라 성인은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청소년은 비타민이나 흡연욕구를 저하시키는 구강 청정제 등을 제공받는 등 계획을 세운 후부터 보건소로부터 6개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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