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평생학습관 개관
[구로구] 구로평생학습관 개관
  • 박윤선
  • 승인 2014.06.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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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옛 KBS 송신소 건물 리모델링해 이달 17일 문열어

 구로구가 구로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

 구로구는 3일(화) “남부순환로 946 일대에 위치한 개봉동 옛 KBS 송신소 건물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17일(화) 구로평생학습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총 면적 327㎡ 규모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강의실과 40명을 수용하는 소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구로평생학습관 강의실 모습.
 구로구는 7월초 정식 개관에 앞서 17일(화)부터 3개 강좌를 시범 오픈한다. 2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7월초부터는 3개의 강좌를 포함, 7개 강좌가 추가로 개설돼 총 10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평생학습관은 앞으로 관내 평생학습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뿐 아니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로평생학습관이 들어서는 이 건물에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적십자 봉사회, 구로구장학회도 함께 입주한다.

 한편 구로구는 KBS 송신소 건물 주변과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여있던 개봉유수지 일대를 꽃과 나무가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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