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옛 KBS 송신소 건물 리모델링해 이달 17일 문열어
구로구가 구로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
구로구는 3일(화) “남부순환로 946 일대에 위치한 개봉동 옛 KBS 송신소 건물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17일(화) 구로평생학습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총 면적 327㎡ 규모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강의실과 40명을 수용하는 소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구로평생학습관은 앞으로 관내 평생학습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뿐 아니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로평생학습관이 들어서는 이 건물에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적십자 봉사회, 구로구장학회도 함께 입주한다.
한편 구로구는 KBS 송신소 건물 주변과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여있던 개봉유수지 일대를 꽃과 나무가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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