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20대비 ‘테러발생시 국민행동 매뉴얼’ 배포
서울시 G20대비 ‘테러발생시 국민행동 매뉴얼’ 배포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1.0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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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 피해 최소화 위한 행동지침

서울시는 G20대비 테러발생에 대한 사전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테러발생시 국민행동 매뉴얼’ 을 배포했다. 

▲ 테러 발생시 국민행동매뉴얼
폭발물이 발견된 현장, 폭발현장, 화학물질이 유포된 현장, 방사능 물질이 유포된 현장, 생물테러 의심 물질 발견 시, 매몰·붕괴된 경우,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총격 현장에서 등 테러가 발생했을 경우 등 8가지로 나눠 행동요령을 실었다.   

예를 들어 폭발물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폭탄이 발견된 지점의 반대 방향으로 즉시 대피해야 하며, 휴대전화, 라디오, 무전기 등은 기폭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매몰 붕괴된 경우에는 불필요한 활동이나 고함으로 체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하며, 입과 코를 옷이나, 천으로 가려서 먼지 흡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벽, 파이프 등을 두드려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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