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전국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15일(화) 구청 3층 대강강에서 출범식 및 참여자 교육을 개최한다.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은 다양한 지역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가 민관 협력 기반이 활성화된 전국 5개 시군구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한 공공주도형 시범구로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에는 3개 시범동(왕십리제2동, 금호1가동, 성수1가1동)의 동 단위 민관협력 자치조직인 동 마중물복지협의체 참여위원과 관련 공무원,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출범식에 이어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민관협력 시범사업 취지와 민관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이 진행된다.
성동구는 앞으로 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지원 및 지역특성에 따른 지역특화사업을 강화해 민관협력 지역복지 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동 마중물복지협의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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