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수도권 정책협의회」구성 합의
서울·인천·경기,「수도권 정책협의회」구성 합의
  • 황희두
  • 승인 2014.07.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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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대비 공동 협력 및 주민 생활편의 증진 등 3개 시·도 공동현안 지속 논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월 23일(수) 정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주민의 행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3개 시·도간 공통 의제 등을 논의할「수도권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1년에 두 차례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합의한다.

 이날 회동에서 3개 시·도지사는 안전·경제·교통·주거·환경 등 3개 시·도간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수도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동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하였다.

 「수도권 정책협의회」는 3개 시·도지사로 구성, 반기별 1회 개최하며, 주요 논의 의제로는 각종 재난·재해 대비 공동협력 방안, 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 방안,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 방안 등 3개 시·도 공동현안에 대해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운영을 위한 별도의 사무국은 설치하지 않되 정례협의회 개최 시·도의 장이 의장의 자격을 가지며, 사무국 기능은 개최 시·도의 정책기획관이 수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10월 개최되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아시아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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