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B국민은행-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컴퓨터 200대 전달
서울시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컴퓨터 희망나눔사업’에 KB국민은행과 한국노동복지센터가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200대의 컴퓨터를 전달한다.
사랑의 컴퓨터는 KB국민은행에서 사용된(4~5년) 컴퓨터를 한국노동복지센터에서 수집 후 주요부품을 보급형으로 교체·정비하여 자치구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한부모가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에게 전달된다.
또한, KB국민은행, 한국노동복지센터 임직원 및 관계자로 구성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컴퓨터를 받은 가정을 방문하여 컴퓨터설치와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1:1 컴퓨터 교실도 운영하여 컴퓨터 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KB국민은행,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2일(화)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2층 공용회의실에서 6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컴퓨터’ 200대 기부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사랑의 컴퓨터 200대를 7월 중 각 가정으로 모두 전달할 예정이며, KB국민은행,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2015년에는 250대, 2016년에는 300대 등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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