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도쿄도지사 도시안전‧환경 등 교류협력 강화
박 시장-도쿄도지사 도시안전‧환경 등 교류협력 강화
  • 황희두
  • 승인 2014.07.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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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면담․교류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방문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와 23일(수) 만나 도시안전‧환경‧복지‧문화관광‧스포츠 등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특히, 민선6기 시정 키워드인 '안전'과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및 예방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도쿄는 건물 및 도시 인프라의 내진화 및 노후화, 지하철 테러 대책 등 도시안전 분야의 노하우를 서울시와 공유한다.

 서울시는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 차원에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이밖에도 초미세먼지(PM2.5) 등 동북아 대기질 문제, 양도시 관광객 유치 사업, 조류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대책 등 공동 대처가 필요한 분야 등에서 실질적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23일(수) 오후 3시30분 시장집무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가 면담하고 오후 4시30분에는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도쿄도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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