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서울 배우기' 한창
세계 각국 '서울 배우기' 한창
  • 황희두
  • 승인 2014.07.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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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우수 정책 노하우와 경험 벤치마킹 잇달아

 서울이 도시계획, 대중교통, 상·하수도, 전자정부 등 여러 분야에서 도시발전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배우기에 한창이다.

 해외 도시운영 관계자 및 대학·대학원생들이 서울 우수정책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외 유명 행정대학원에 ‘서울시정’ 정식과목이 개설 되는가 하면, 개도국 공무원들이 서울시립대 ‘도시행정계획학 석사과정’을 이수하는 방법 등이다.

 지난 한 해 6,2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올 7~8월에만 싱가포르·태국·베트남 3개국 공무원들이 서울의 도시발전경험을 직접 듣고 보기 위해 200여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발전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시로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도시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공유는 물론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교육·연수과정을 운영 중이다.

 해외도시와의 교류협력은 2014년 1월 신설된 서울시 해외도시협력반이 총괄·전담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수)엔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홈페이지 ‘서울정책아카이브(www.seoulsolution.kr)’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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