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시민의 숲과 노들텃밭에 임시캠핑장 운영
양재 시민의 숲과 노들텃밭에 임시캠핑장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4.07.2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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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기간 동안 금요일~일요일(1박2일 기준) 운영

 여름 성수기, 캠핑장 예약 못한 시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캠핑수요에 발 맞춰 방학기간동안 양재동 시민의숲과 이촌동 노들텃밭에 임시 캠핑장 45면을 마련했다.

 임시 캠핑장은 7월 25일(금)부터 8월 31일(일) 여름방학 한달간 금요일~일요일(1박2일 기준 2회)에만 임시적으로 운영되며, 양재동 시민의숲에 25면, 이촌동 노들텃밭에 20면을 선착순으로 예약하여 이용 할 수 있다.

 양재 시민의숲 캠핑장 예약방법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에서 ‘시민의 숲’공원 내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며, 일일 이용요금은 10,000원이다.

 노들텃밭 캠핑장은 전일까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nodeulfarm@gmail.com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이용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임시 캠핑장인만큼 기존 캠핑장에 비해 장비대여와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나, 가족과 함께 운치 있는 우거진 숲속, 넓은 논과 밭 사이에서 1박2일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박한 캠핑’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시민의숲 임시캠핑장에서 주의할 점은 이곳은 임시로 만들어진 캠핑장으로 별도의 장비대여와 샤워장이 없고 바비큐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법적으로 취사 및 모닥불 등 화기이용이 불가능하다

 한강 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은 한강대교와 연결된 서울시민들의 도심 속 농사공간으로 기존의 캠핑장과 다르게 농촌풍경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텃밭 내에는 캠핑 이용시민을 위한 야외샤워장과 화장실, 야외테이블, 조리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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