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4 한양도성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마을에서 인문(人文)을 묻다」를 8월 23일(토)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마을에서 인문(人文)을 묻다」프로그램은 한양도성 주변 마을에서 실시되며 강연, 토론, 마을답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총 5회차로 각 회차별 2회로 실시되며 한양도성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차 8월23일(토) ‘마을과 역사(부암동 주민센터)’, ▴2회차 8월30일(토) ‘마을과 예술(성북도원)’ ▴3회차 9월6일(토) ‘마을과 사람(창신동 주민센터)’, ▴4회차 9월13일(토) ‘마을과 공간(한성대학교)’, ▴5회차 9월20일(토) ‘마을과 미래’이다.

 「마을에서 인문(人文)을 묻다」는 마을과 공간, 마을과 예술, 마을과 사람, 마을과 역사, 마을과 미래 등 5가지 대 주제로 나누고, 마을과 삶터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과 함께 마을과 지역재생의 지속가능성 등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유로운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이메일과 전화로 실시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접수는 이메일접수 tpdus9729@gmail.com, 전화접수 070-8644-8289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각 타임당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