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상담 및 치료부터 부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무료로 지원
서울시가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는 15개 자치구 18개 가정폭력상담소가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까지 상담과 치료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상담가를 통한 ▴개별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부부캠프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 3월부터 591명의 시민이 참여해 가부장적 가치관과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운영기관과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로 연락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반상회보, 소식지 등에 지속적으로 게재· 홍보하고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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