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월드' 전문가 참여 점검, 훈련
서울시, '제2롯데월드' 전문가 참여 점검, 훈련
  • 박윤선
  • 승인 2014.09.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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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픈과 별도로 관계 전문가 등을 통한 점검 등 예정대로 실시

 서울시가 유관 기관 및 관계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훈련 및 점검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후 드러난 문제점이 있을시 롯데 측에 보완요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실시하는 주요 안전 점검 사항은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 점검 ▴교통수요관리계획 등 교통상황 점검 ▴초고층 타워동 공사장 안전관리 점검 ▴민·관 합동 종합방재훈련 등이다.

 석촌호수 주변 보도 및 도로 침하현상 점검은 지난 9월 4일부터 기존에 실시하던 육안점검 외에 장비를 투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지하차도 하부의 지반침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측기를 금주 중에 설치해 안전 상태를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에 대한 교통상황 모니터링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다음 주인 9월 15일(월)부터는 주차장예약제 준비사항 등 임시개장에 따른 교통상황 사전 모니터링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초고층건물 타워동의 공사안전 관리 철저를 위해서는 강부성 서울과기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하는 초고층도시건축학회의 특별 안전점검을 다음주 중에 실시한다. 종합 방재훈련은 9월 중 시민자문단, 일반시민, 소방서, 롯데 측 안전관리요원 등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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