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최대 3만 5천 원 인센티브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최대 3만 5천 원 인센티브
  • 황희두
  • 승인 2014.09.15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10월 1일부터 시작

 서울시가 기존보다 자동차를 덜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6개월간 최대 3만 5천 원까지 인센티브를 준다.

 서울시는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실시, 5만 명 참여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5만 명은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손해보험사에 신규 또는 갱신 보험가입자 중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보험사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곳으로, 시는 15일(월) 오후 1시 40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 손해보험, 보험개발원, 녹색교통운동과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방법은 손해보험사에 참여 신청을 하고 6개월 간 자동차를 기존보다 덜 타 주행거리를 줄이면 된다. 이후 최종 주행거리를 제출하면 손해보험사가 전년도와 비교해 얼마나 주행거리가 줄었는지 확인하고 감축률에 따라 시가 현금(계좌이체)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가입 및 주행거리정보 전송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시범사업 참여사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전년도 대비 ▴5%~10% 감축하면 1만 원 ▴10%~20%는 1만 5천 원 ▴20~30%는 2만 원 ▴30~40%는 2만 5천 원 ▴40~50%는 3만 원 ▴50% 이상은 3만 5천 원을 지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