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경제진흥실장에 서동록 씨 선발
민선6기 경제진흥실장에 서동록 씨 선발
  • 황희두
  • 승인 2014.09.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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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민선6기 서울의 경제 및 산업성장 정책을 관장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 속에서 상생과 균형의 ‘창조경제’ 도시로 리드해 나갈 경제진흥실장(1급) 직위에 서동록(45세, 맥킨지<McKinsey&Company>) 한국지점 서울사무소 파트너)씨를 내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등 관련규정에 따라 공모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선발되었으며, 9월 15일 인사위원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바 있다.

 서 경제진흥실장 내정자는 “글로벌트렌드 및 선진사회에 대한 이해, 민간 및 공공분야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 한국경제 전반의 핵심이슈에 대한 고민 등을 총제적으로 결합하여 서울의 경제성장과 시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동록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경영학)하고 Yale대학원(경영학)에서 MBA 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으로 7년간 근무하다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로 자리를 옮겨 13년간 다양한 민간경제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서 내정자는 임용 결격사유 여부 등 신원조사를 거쳐 오는 10월중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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