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일) '서울무도회@선유도' 개최
28일(일) '서울무도회@선유도'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4.09.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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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힐링해요’와 <서울댄스프로젝트> 피날레 무대

 오는 28일(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한강 선유도 공원이 ‘춤추는 섬(Dancing Island)으로 변신, 들썩인다.

 서울문화재단은 9월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힐링해요’의 하나이자,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인 ‘서울무도회@선유도’를 개최한다. <서울댄스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춤을 매개로 서울시민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시작된 시민 참여형 댄스프로그램이다.

 서울댄스프로젝트는 시민참여에 역점을 둔 ‘시민의, 시민을 위한 춤 축제’인 만큼 이날 행사도 ①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②전문 공연과 ③부대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돋는다. 선유도 내 10개 장소에서 총 33개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명의 시민춤꾼과 라이브 밴드가 이끄는 ‘춤단 퍼레이드’ ▴‘춤단 100인의 히어로즈’ ▴다양한 춤을 가르쳐 주는 ‘춤교습소’ ▴19개 시민커뮤니티의 춤 발표회 ‘이웃들의 춤’ ▴막춤 버라이어티 댄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 ▴대규모 야외 클럽 ‘서울그루브나이트’ 등이 있다.

 전문 공연으로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겜블러 크루’와 팝핀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의 협업 공연 ▴‘창작그룹 노니’와 프랑스 서커스 공연자, 한국 파크루 팀이 협업한 신작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 프로그램은 ▴20개의 카메라로 시민들의 움직임을 포착해 매트릭스 영화처럼 촬영해주는 ‘댄스타임 슬라이스’ ▴자투리 천, 구슬 등 동대문시장의 부산물로 나만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는 ‘춤추는 도시의 도깨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색적인 체험이 마련된다.

 ‘서울무도회@선유도’는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이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가자 모집은 24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댄스프로젝트> 홈페이지(www.seouldance.or.kr) 및 SNS(www.facebook.com/seouldanceprojec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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