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 열려
제3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 열려
  • 김진희
  • 승인 2014.09.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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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100인(25팀) 1박 2일간 공공아트작품 제작

 서울시는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9월 20일(토)~21일(일)까지 총 30시간동안 100명의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제3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트업(Art-Up)이란, Art와 Up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것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100명의 아티스트(25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버려진 봉제원단 조각 등을 활용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30시간의 1박 2일 기간 동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주제로 자유롭게 공공아트 작품을 만들며 모든 과정은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수상작은 21일(일), 오후 2시~4시 창의성, 메시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한다. 발표는 9.29(월) 아트업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게는 인도네시아 발리 재활용 아티스트들과 네트워킹 기회 및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대상작을 포함한 10팀의 작품은 9월 23일(화)부터 10월 12일(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이후 일부 작품은 지역 아동 복지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아트작품 만들기와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크숍 ‘Art-up Kids’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트업 페스티벌 홈페이지(www.artup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사무국(070-4236-5140)과 다산콜센터(120번)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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