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25일(목)~27일(토) 3일간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를 비롯한 여러 청년단체 활동공간에서「2014. 서울시 청년 국제컨퍼런스 : 삶의 재구성 시즌 2(Reshaping the Ways of Lives 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영국‧독일 등 해외 6개국 전문가 8명과 국내 청년활동가와 청년단체 등 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공간‧커뮤니티‧예술교육‧평화교육 등 국내 6개 청년단체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해외파트너를 직접 초대해 의견을 나누는 ‘분산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25일(목) 오후 7시, 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건축‧디자인계 거장 ‘카메론 싱클레어(Cameron Sinclair)’ 졸리-피트재단 상임이사의 기조연설 '실천과 액션, 변화를 만드는 힘'으로 막이 오른다.

 26일(금)~27일(토) 양일간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코워킹 공간 운영▴작은 실천을 통한 평화 활동 ▴도시형 생산문화 ▴이동형 예술창작 ▴개인의 변화를 위한 태도 ▴업사이클링 등 총6개 주제에 대해 강의‧토론‧워크숍 등이 다각도로 진행된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홈페이지(www.youthhub.kr)에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닝은 서울시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 된다. 또한, 라이브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컨퍼런스와 청년의 사회혁신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낼 수 있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