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서비스디자인 워크숍 최종 발표회 가져
시민 서비스디자인 워크숍 최종 발표회 가져
  • 황희두
  • 승인 2014.09.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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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공무원, ­전문가 함께 서울시 정책 새롭게 디자인

 서울시는 9월 23일(화) 오후 7시에 시민, 관계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간 진행한 서비스디자인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2014 시민 서비스디자인 워크숍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

 「서비스디자인」이란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경험한 후,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도록 개선하는 것으로 올해는 청년복지, 건강, 민원, 안전, 에너지 등 서울시정 5개 분야의 정책을 새롭게 제안한다.

 발표 주제는 시민제안, 시 내부 공모, 전문가 제안 등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서비스디자인 민·관 합동 기획회의를 통해 확정되었다. 시민-전문가-공무원 한 팀으로 구성되어 약 12주간 서비스디자인 과정을 경험하며 과제를 수행하였다.

 5개 과제를 살펴보면, ① 동네밥집 사업 플랫폼 디자인, ② 건강 친화 걷기 좋은 길 만들기, ③ 119 구조·구급대원의 업무능률 향상, ④ 이용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민원길라잡이팀), ⑤ 에너지자립마을 서비스디자인 등이다.

  발표 후 전문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팀을 선정하고, 서울창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관계부서는 연구 성과물의 실행가능성을 검토한 후 2015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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