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22일(월) 뉴욕 c40기후리더십그룹의 정례운영위원회에 세계 주요 도시 정상들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간 협력방안과 앞으로의 행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C40 기후리더십그룹의 의장도시인 리우 주재 하에 서울, 코펜하겐, 부에노스아이레스, 요하네스버그, 휴스턴 등 7개 도시 시장들과 도시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1. c40 회원도시가 중심이 되어 기후변화대응에 구체적인 행동계획 실천 등 적극 참여, 2. 도시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자발적으로 설정해 감축하고 감축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3. 도시별 기후변화대응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 등이다.
아울러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 c40도시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멕시코시티로 결정했다. 2009년 c40도시정상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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