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대응관련 전문기관 6곳 운영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대응관련 전문기관 6곳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4.09.24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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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대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 비율이 인터넷 2013년 3.07%에서 2014년 8.3%, 스마트폰 2013년 6.51% 에서 2014년 13%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자체 중 청소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대응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광진 I Will센터를 시작으로, 2009년 보라매, 2010년 창동, 명지, 2011년 강북, 2014년 6번째 기관인 강서 I Will센터까지 총 6개를 운영 중이다.

 아이윌센터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예방교육 및 상담, 시민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권역별로 균등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창동 I Will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보드게임인 S-TED CAT을 통하여 청소년 및 아동의 인터넷 중독 문제 행동 감소 및 예방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보라매 I will 센터에서는 ‘스스로 마음을 일깨우는 The Smile 힐링캠프’를 실시했으며, 명지 I will 센터는 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 “세상의 별이 되자!”를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결해서 친밀한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진 I will 센터는 ‘꿈틀이 해외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함으로 스스로 인터넷 과다사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강서 I will 센터의 ‘청소년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은 Day-Care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놀이휴게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3일(화) 서울역사박물관서 '제 2차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대응관련 정책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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