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재난관리조직' 운영 노하우 배운다
'LA 통합재난관리조직' 운영 노하우 배운다
  • 황희두
  • 승인 2014.09.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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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토) 에릭 가세티 LA 시장 초청으로 시장 관저에서 환담

 박원순 시장은 미국 순방 마지막 도시인 LA 일정 첫날인 27일(토) 'LA 통합재난관리센터(EOC)'를 비롯한 도시안전 정책 현장을 시찰하고,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LA 시장을 면담했다.

 LA는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80년 미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진‧산불 등 자연재해는 물론 다양한 재난을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하는 조직인 '통합재난관리기구(EOO)'를 구성하는 한편, 시장 직속의 '통합재난관리센터(EOC)'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박 시장은 헬기를 타고 산불, 홍수 등 주요 재난 발생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재난대응 NGO 및 지역 커뮤니티로부터 재난 발생 시 시민사회와 공공기관의 협력 방식에 대한 사례를 들었다.

 LA 시장과의 만남은 에릭 가세티 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전 10시 시장관저(Getty House)에서 이뤄졌다.  주말인 만큼, 협의서 체결에 앞서 양 도시 시장은 관저 서재에서 비서진들을 동행하지 않은 채 약 10분간 편안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LA시장 면담에 이어 박 시장은 도시안전 정책과 관련, 'LA 통합재난관리센터(Emergency Operation Center, EOC)'와 'LA소방청'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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