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업 페스티벌 우수작품 전시회 열려
아트업 페스티벌 우수작품 전시회 열려
  • 황희두
  • 승인 2014.09.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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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천, 헌옷으로 만든 공공아트 작품 전시

 버려진 천, 입지 않는 헌 옷 등 20톤의 버려진 자원이 100명의 아티스트와 시민의 손길을 통해 공공아트로 탄생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제3회 서울아트업 페스티벌 우수작품 중 하나인 '누가 내 물고기를 훔쳐갔을까?'.
 서울시와 사회적 기업 위누는 9월 20일(토)~21일(일) 총 30시간 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100명의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제3회 서울아트업 페스티벌」출품작 중 우수작품 10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아트업(Art-Up)이란, Art와 Up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것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려진 봉제원단 조각을 재료로 만든 집 떠난 집, 버려진 넥타이를 이용해 제작한 뷰티플라이프 등 제3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 우수작품,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공모전 수상작품 13작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월)부터 12월 21일(일)까지는 올해 한해동안 선보인 다양한 재활용 예술작품, 업사이클링 제품, 정크아트 작품 등을 다같이 선보이는 ‘2014년 업사이클 서울의 발자취’ 전시회가 신청사 1층 로비 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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