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다문화가족 1,000가구 초청
서울시와 FC서울은 10월 5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FC서울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프로축구 서울 연고 구단인 “FC 서울”과 “수원”의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글로벌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및 북측광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평소 바쁜 일정과 경제적 부담으로 축구경기 관람기회가 적었던 외국인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경기를 관람 하면서, 내국인과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외국인주민의 날」행사를 기획하였다.
특히 올해는 FC서울에서 서울거주 다문화가족 1,000가구를 초청하여 가족과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서는 ▲글로벌 콘서트 공연(삼바연주, 태권도 공연, 우크라이나 전통춤) ▲외국 음식체험(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일본 등) ▲외국인주민대상 홍보부스 운영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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