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카자흐스탄서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서울시, 카자흐스탄서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4.10.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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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여행사 대상으로 의료상품 홍보 및 협력사업 논의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치료 목적 방한 환자수가 연평균 118%씩 증가하는 등 신흥 의료관광 타깃국가로 급부상 중인 카자흐스탄의 경제, 문화, 교육 도시 알마티 라핫 팔라스 호텔에서 현지시각으로 16일(목) 오후 3시 30분 「서울 의료관광설명회」를 연다.

 현지의 낮은 의료수준과 상대적으로 비싼 의료비로 작년 한 해 한국을 찾은 연환자수는 17,159명으로, 중국, 러시아, 미국, 몽골, 일본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내과, 건강검진, 피부과, 산부인과 등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의료관광설명회」에는 강남베드로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대항병원, 리더스피부과, 부민병원, 21세기병원, 지앤지성형외과의원, 차움의원, 허쉬성형외과 등 서울 소재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척추, 여성질환, 한방, 성형, 피부 등 분야 세일즈를 통해 카자흐스탄 의료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아울러, 참여 의료기관들은 업체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수한 의료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업체들과 서울 의료관광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논의한다.

 이때 서울시는 치료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 ▴한옥 및 전통차 체험 ▴도보관광코스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DDP, 세빛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해 의료와 관광을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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