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 혁신형사회적기업' 18곳 선정
서울시 '2014 혁신형사회적기업' 18곳 선정
  • 황희두
  • 승인 2014.10.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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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지원 위주의 기존 사회적기업 정책을 보완, 다양한 혁신적 모델 육성

 서울시가 다양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을 제시한 사회적기업 18곳을 선정해, 맞춤형 기업컨설팅은 물론 기업발전에 필요한 사업자금도 지원한다.

 혁신적 사회적기업 선발에는 총 74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8월 사업설명회 개최, 9월 현장실사 및 10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주거 ▴에너지 ▴복지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안전/지속가능 도시 등의 분야로 시는 이들 기업에게 지난해보다 2천만 원 늘어난 5천만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고, 4개월 후 중간평가를 통한 추가사업비 최대 5천만원,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년이며 사업종료 후 최종 평가를 실시, 사업성과를 고려해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선정기업을 살펴보면 먼저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기업들이 있다. <성균희망교실의 칼리지 리뷰(College Review)>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단순히 성적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본인의 적성과 대학 졸업 이후 사회진출까지 미리 고민하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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