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인도네시아 반둥시장 만나 교류 논의
박원순 시장, 인도네시아 반둥시장 만나 교류 논의
  • 황희두
  • 승인 2014.10.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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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은 23일(목) 오후 5시20분 신청사 6층 시장집무실에서 인도네시아 반둥시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Mochamad Ridwan Kamil) 시장과 만나 도시계획, 전자정부, 도시교통분야에서 축적된 서울의 우수한 정책경험을 반둥시에 전수하기 위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두 도시는 지난 4월 서울시와 세계은행이 공동 개최한 ‘메트로랩 서울’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반둥시장이 서울시정 벤치마킹을 희망하면서 상호 방문, 정책교류 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반둥시는 슬럼 개선, 첨단산업지구 개발, 통합관제실 구축 등 시의 역점사업에 서울형 모델을 적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두 도시는 오는 12월 반둥에서 정책교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반둥시가 ‘반둥 테크노폴리스’ 개발과 관련해 서울시의 상암 DMC, 마곡지구 조성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에 방문희망 의사를 전달했고, 시에서 반둥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반둥시장단은 박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상암동 DMC 현장을 시찰하고, 서울의 앞선 사례들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등 이날 하루 서울시의 노하우와 경험을 직접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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