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리는 창작 오페라 ‘연서(戀書)’
서울 알리는 창작 오페라 ‘연서(戀書)’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1.0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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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수)~4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서울의 대표적 공간인 광화문과 종로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창작 오페라 ‘연서(戀書)’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서울대표 창작오페라 ‘연서’의 공연이 12월 1(수)~4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서울시 두번째 창작 오페라 ‘연서’ 포스터. ⓒ서울시 제공

창작오페라 ‘연서’는 세계에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서울 대표 공연 창작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화를 목표로 3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오페라 ‘연서’는 2008년 창작 개발 준비를 시작으로, 2009년 대본 및 음악 1차 완성, 4개월에 걸친 캐스팅 및 공연 연습을 통해 11월 9일(화) 오후 4시 세종 대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뮤지컬 ‘남한산성’을 연출과 ‘서편제’에서는 극본을 맡았던 조광화씨가 작가 겸 연출을 맡았고,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 최우정씨가 작곡을 맡았다.

▲ 오페라 ‘연서’의 무대. ⓒ서울시 제공

이 작품은 시대적으로 변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한양, 경성, 서울 재현하고, 화려한 의상 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0년 초연이후 작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국내·외 순회공연을 통하여 ‘연서’를 서울을 상징할 대표 오페라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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