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5본부로 조직개편
서울메트로, 5본부로 조직개편
  • 황희두
  • 승인 2014.10.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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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부서는 강소화, 현업부서는 안전, 고객중심으로 조직보강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안전관리 지휘체계 강화와 고객 접점부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27일(월) 단행했다.

 전체 조직은 4본부 3단에서 5본부로 슬림화하되 기존 안전관리단을 안전관리본부로 격상하고, 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안전조사처를 신설하여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였다.

 고객 접점부서인 서비스센터는 기존 8개 센터에서 15개 센터로 확대하고 시설・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 기술사업소는 기능별로 전문화하였다. 

 본사조직은 기획 및 사업조정 업무를 합쳐 기획전략처로 통합하고, 철도사업, 역세권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처를 신설하였다. 또한 운임정책 및 수송전략연구 등 R&D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연구원을 신설하였다. 

 대부대과제를 원칙으로 한 본사 조직 통합을 통해 기존 27개 부서를 18개부서로 축소하고 본사 인원을 20%(150여 명) 감축하여 현장에 배치한 것이다. 서울메트로는 대부대과제로의 전환을 통해 조직의 리더 양성 및 집단지성 활용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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