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105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서울동물원 105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4.10.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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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령제, 동행마켓, 독도 생물 사진전 등

 서울대공원은 오는 11월 1일(토)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1909년~2014년)을 맞이하여「자연・동물・인간의 ‘동행’」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10월 31일「제20회 동물위령제」를 시작으로「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 기념행사」와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서울대공원 직거래장터 ‘동행마켓’ 개장 1주년 기념 한마음 대잔치」가 열리고 그 외 다양한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동물원에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 동물들의 넋을 추모하는 ‘제20회 동물위령제’는 서울동물원내 남미관 동물위령비 앞에서 위령비문 낭독과 헌화를 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서울동물원 광장에서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 기념행사가 동물보호단체와 자원봉사자, 동물해설사 등 서울대공원 활동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동물원 어린이위원회의 ‘창작시 낭독’과 지미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있다.

 우리섬 독도에서 서식하는 동, 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독도 생물 사진전이 서울동물원내 제1아프리카 실내 전시장에서 11월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독도생물사진 50점과 독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독도실사사진 포토존 설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6월 자연환경국민신탁에 동물행복기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동행마켓 상인들.
 11월 1일(토)~2일(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 기념, 서울대공원 직거래장터 동행마켓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동행마켓 한마음 대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동행마켓 한마음 대잔치」참여농가는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을 맞아 동물행복기금(동행기금) 3천2백만 원을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탁하여 서울동물원 동물복지를 증진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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