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명이 손바닥에 쓴 희망글귀를 모아 글자 제작,디자인은 (주) 이노션재능기부
서울도서관 앞 서울 꿈새김판에 서울시민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문안 “토닥토닥”이 게시된다.
“토닥토닥” 은 지난 5월「2014년 꿈새김판 여름편 공모전」에서 많은 응모자가 제시한 단어로,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새 출발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중의적이고 절제된 의미를 가진 따뜻한 느낌의 문구이다.
서울시민 100명이 자신이 간직해 온 희망 문구나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격려의 메시지를 직접 손바닥에 적고, 그 손바닥을 찍은 사진을 모아 “토닥토닥” 이라는 문구를 디자인했다.
“토닥토닥”에 새겨진 희망글귀 손바닥은, 서울시 홍보대사인 이광기, 김미화 씨와 서울시민 100명이 참여했고 디자인 작업은 ㈜이노션에서 재능기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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