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1일 시민시장에 이희순 관리소장 선정
15번째 1일 시민시장에 이희순 관리소장 선정
  • 황희두
  • 승인 2014.11.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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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과 함께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 공식 일정 4개 동행체험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 이희순(여) 관리소장을 15번째 1일 시민시장으로 선정, 11월 14일(금) 하루 동안 서울시장과 함께 주요 서울시정을 돌아본다.

이희순 창신두산아파트 관리소장.
 올해 54세인 이희순 관리소장은 2006년 중랑구 풍림아파트 관리소장을 거쳐, 2011년부터 지금까지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소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공용시설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전기난로와 전기 계량기를 도시가스난로 및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하는 등의 노력으로 연평균 4,6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으며, 2014년 서울시 환경상을 수상했다.

 이날 1일 시민시장은 오전 9시 서울시장 집무실로 출근해 박원순 시장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박원순시장으로부터 1일시민시장 명찰과 간부수첩을 건네받고,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들은 뒤 간단한 기념 촬영을 마치고, 2014 글로벌기업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이동한다.

 이어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오전 11시에 열리는 주한외국인대사관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등 행사를 마치고 인근에서 열리는 김장문화제 행사장을 관람하면서 시청으로 돌아온다.

 오후 1시30분에는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제1회 김장문화제에 참석하여 개막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김치를 직접 담근다.

 김장을 마치고 오후 3시에는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와 경기도 포천시간의 우호교류협약체결식에 참석한다. 교류협약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이희순 1일 시민시장의 하루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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