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전기트럭' 6대 운행 시작
'택배용 전기트럭' 6대 운행 시작
  • 황희두
  • 승인 2014.1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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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트럭(0.5톤‧1톤) 도심택배‧화물운송용으로 실증사업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1/5 수준(1톤 트럭 기준)으로 매우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택배용 전기트럭이 20일(목)부터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트럭을 도심택배용, 화물운송용 트럭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 기간 동안 서울시립대학교(평가 사업자)와 함께 ▴경제적 ▴환경적 측면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는 제작사인 ㈜파워프라자(0.5톤 4대, 1톤 1대)과 ㈜파워테크닉스(1톤 1대)에서 실증사업 기간 동안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 실증사업 운행자로는 ▴서울시 ▴강동구 ▴롯데쇼핑㈜ ▴CJ 대한통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충전은 0.5톤 전기트럭은 홈충전기를 사용하고, 1톤 전기트럭은 완속충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충전비용은 운행자가 부담한다.

 이와 관련해서 시는 20일(목) 오후 4시 서소문청사 11층 회의실에서 「전기트럭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시, ㈜파워프라자, ㈜파워테크닉스, 강동구, 우정사업본부, 롯데쇼핑㈜, CJ대한통운㈜이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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