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배심원제 위한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 개최
시민인권배심원제 위한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4.11.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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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권배심원의 역할과 회의절차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설명회도 겸해

 서울시는 11월 25일(화)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150명의 시민배심원과 인권단체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전문가배심원 50명 등 총 200명의 시민인권배심원을 초청해 시민인권배심원제 설명회와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를 갖는다.

 이번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는 「시민인권배심원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인권배심원제는 서울시 인권센터에 접수된 인권침해 사건 중 사회적합의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여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의견을 시민인권보호관에게 제시하는 제도이다.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는 전문가배심원 1인이 회의를 주재하게 되며, 시민배심원 8명과 전문가배심원 4명 등 총 13명의 시민인권배심원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민인권배심원제 설명회 및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 개최를 통해 시민인권배심원의 절차를 안내하고 보완하여 오는 12월 18일(목)로 예정된 제1차 시민인권배심회의를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등록없이 11월 25일(화), 오후 1시50분까지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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