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TOE 감축 선언식 개최
[동대문구] TOE 감축 선언식 개최
  • 박윤선
  • 승인 2014.1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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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에 이어 동대문구에서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시민 컨퍼런스와 함께 2020년까지 20만 TOE의 에너지를 감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27일(목), 선언식이 개최된다.

 ‘에너지자립구 동대문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1부 행사에서는 동대문구 지역단체 및 활동가들로 구성된 에너지살림네트워크 발대식도 함께 진행된다.

 동대문에너지살림네트워크는 마을공동체 및 학교, 시민단체, 아파트 등 지역단체로 구성되었으며 동대문구의 에너지자립구 조성이 구민의주도적 참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민 간 소통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2부에서는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 사회로 신근정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이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박숙희 동대문구 맑은환경과장이 ‘동대문구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정책’을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토론과 참여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번 동대문구 시민컨퍼런스에 이어 도봉구청(12/1), 강동구청(12/12) 등이 이어서 에너지 자립자치구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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