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개 대학, 그린캠퍼스 포럼 개최
서울 34개 대학, 그린캠퍼스 포럼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4.1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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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중심 ‘건강한 에너지 문화’ 만들고, 확산하는 캠페인 성공사례 공유

 서울 소재 34개 대학이 뭉쳐 대학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앞장서는 그린캠퍼스로 만들 것을 결의한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가 ‘기후변화시대의 시민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그린캠퍼스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는 그린캠퍼스에 대한 정보교환, 우수성공 사례 공유 및 전파, 전담 조직간 인적교류 등 회원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소재 34개 대학교는 지난 2013년 6월 그린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그린캠퍼스와 대학의 역할”, 구자건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그린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요소 분석”, 김민경 서울연구원 박사가 “대학의 건물에너지 효율화 방안” 을 발표한다.

 이어 송두삼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통합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한 그린캠퍼스 구현방안”, 정혜진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발전연구소 연구교수가 “기후변화시대, 대학의 역할”,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도시의 농장: 대학공간을 다시 생각한다” 라는 소주제로 발표를 한다.

 그 후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 신동만 KBS PD, 김창성 협성대 교수, 박진관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 김우현 공존연구소장, 김대광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사무국장, 정태정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사무총장, 오병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환경부, 환경공단 등 관련 전문가가 주제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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