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안전 체험버스' 올해 4만 명 참여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버스' 올해 4만 명 참여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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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튼튼이야기 버스’ 운영 마쳐···손씻기 체험·체지방 측정 등 진행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행한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에 4만명의 서울시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영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체험 교육장이다.

총 80회에 걸쳐 초등학교·공원·수영장 등에서 2만9000여 명의 어린이와 1만1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튼튼이야기 버스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실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버스에 탑승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됐다.

▲ 올 4월~10월 진행된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  ⓒ서울시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향료, 색소, 발색제 등 실험을 통해 자연식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식품안전실험’, 체지방 측정과 함께 식습관을 되짚어 보는 ‘식습관 개선 상담’을 실시했으며, 개인위생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손씻기 체험’, 불량식품 실물을 전시하고 구별법을 알려주는 ‘불량식품 퀴즈’ 등의 코너를 운영했다.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는 내년도에도 초등학교, 공원, 축제장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튼튼이야기 버스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이나 방문을 원하는 시설에서는 서울시 식품안전과(02-6361-3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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