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년 7~9급 임용시험 2,061명 최종 선발
서울시, 2014년 7~9급 임용시험 2,061명 최종 선발
  • 황희두
  • 승인 2014.12.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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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는 공직적합성 검정에 중점을 두어 합격자 결정

 서울시는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하여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061명을 확정, 발표하였다.

 직급별로는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812명, 연구·지도사 17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345명, 기술직군 699명, 연구지도직군 17명이다.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8.9%인 183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7%인 118명, 실업계 고졸자는 채용가능 9급 기술직렬 인원의 29.7%인 94명이 합격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시간선택제는 110명(5.3%)을 선발하였으며, 이 중 30세 이상이 87명으로79.1%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004명(48.7%), 여자가 1,057명(51.3%)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3년의 66.0%에 비해 약 14.7%p 감소하였다. 연령은 20대(1,065명, 51.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724명(35.1%), 40대 149명(7.2%), 10대 95명(4.6%), 50대 28명(1.4%)이다.

 서울시는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이번 면접시험에서 필기성적 보다는,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 인성, 청렴성 등 공직적합성 검정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였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5년 6월 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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