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에 문화예술교육 적극 도입, 상상력을 돕는 전인교육 터 마련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8일(목) 오후 3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확산 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예술로 돌봄>, <서울창의예술학교> 등 다양한 통합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해 온 서울문화재단과 지난 9월 「일반고 전성시대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교육의 보다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내건 서울시교육청의 새로운 교육혁신방침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예술교육의 철학 및 방법론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초석으로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천들이 모색될 전망이다.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하는 구체적인 사안으로는 ▲개관 예정인 ‘어린이‧청소년예술교육센터’ 등 문화예술기반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관련 협력 ▲(가칭)서울형 학교문화예술교육 모델학교 사업 협력 ▲교육과정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예술가, 예술가교사 등을 학교 현장과 연결하는 특별협의체를 구성하여 예술교육 자원과 정보교류 활성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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