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산하 9개 예술단에서 2015년 선보일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외부사업장인 삼청각과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야, 송년음악회>는 12월 30일(수)~31일(목)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2015년 신년음악회는 <세상, 함께 즐기자(與民同樂)>라는 주제로 1월 8일(목)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창단 30주년 기념공연으로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L'orfeo)를 2015년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또 다른 기념공연 구노의 <파우스트>는 11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대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시극단은 3월 27일(금)부터 4월 12일(일)까지 M씨어터에서 창작극<숨비소리>를 올릴 예정이다. 9월 4일(토)부터 9월 20일(목)까지 M씨어터에서 휴먼드라마 <원형의 전설>을 올린다. 12월 10일(목)부터 12월 20일(일)까지 M씨어터에서 창작공연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올릴 예정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2월 27일(금)~28일(토) 체임버홀에서 <더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썸머클래식>은 8월 7일(금)~8일(토) 대극장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5월 16일(토)~6월 14일(일) M씨어터에서 <세종과 영실>을, 10월 30일(금)~11월 15일(일) <균>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시합창단은 합창명곡 시리즈 그 첫 번째로 <브루크너 미사 제3번>을 3월 19일(화) 대극장에서 올린다. 6월 18일(목) M씨어터에서는 <창작음악의 밤>을 선보이고, <신나는 콘서트 시즌4>는 8월 6일(목)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4월 2일(목) 대극장에서 <창단50주년 기념음악회_함께 미래로>를 선보인다. 10월 22일(목)부터 10월 23일(금)까지 <한양, 그리고 서울>을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12월 17일(목) 세종 대극장에서 한국문학 명작 이문열의 ‘금시조’가 국악관현악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4월 17일(금) M씨어터에서 <청춘가악>을 올린다. 8월 13일(목) 대극장에서 <클릭! 국악 속으로 ‘꿈꾸세’>를 만날 수 있다. 12월 5일(토)은 M씨어터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무대를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은 5월 15일(금) 대극장에서 국악 기획공연 <이야기 국악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10월 7일(수) 대극장에서 <한글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9월24일(목), 10월22일(목), 11일12일(목), 12월17일(목) 4회에 걸쳐 <오천(午天)의 판소리> 무대를 체임버홀에서 마련한다.
서울시무용단은 무용극 <태양의 축제>를 5월 21일(목)부터 5월 22일(금)까지 대극장에서 마련한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를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M씨어터에서 마련한다. <우리, 춤 배틀>를 12월 2일(수)부터 12월 4일(금)까지 M씨어터에서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