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들, G20 통역봉사자로 나선다
서울시 어르신들, G20 통역봉사자로 나선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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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문자원봉사자 10명·평균연령 68.1세…기자단 등 통역안내
오는 11(목)~12일(금)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서울 시니어 전문자원봉사자 10명이 국제통역봉사자로 참가한다.

국제통역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10명은 KBS 일본 주재원·한국국제협력단원·독일대사관 교육관 등으로 활약하던 어르신들로 평균 연령이 68.1세이다.

▲ G20 정상회의에서 통역안내를 하는 시니어 자원봉사단.  ⓒ서울시 제공
이들은 G20 기간 동안 영어·일본어·독일어·중국어 등을 통역하며, 아사히·BBC 기자단 안내부터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 통역, 한강·광화문 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 관광통역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니어 전문자원봉사단은 올해 2월 현업에서 은퇴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12개 전문분야에서 935명이 국제회의, 한·일 문화교류, 다문화 가정 학습지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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