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지난 1월 7일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2014/2015년 겨울방학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발대식을 가졌다.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은 어른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생활 불편 사항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찾아내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계획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3년 여름방학에 운영하기 시작했다.
도봉구는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이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7일(수)부터 1월 21일(수)까지「2014/2015년 겨울방학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모니터링단원들은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모바일 앱(서울스마트 불편신고) 또는 스마트 불편신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도봉의 문화 명소와 유적지, 김수영 문학관 및 청소년 시설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를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하게 된다.
도봉구는 참여 학생에게 일정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모니터 활동 우수자 3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