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17일(토) 장충체육관 개장식 참석
박원순 시장 17일(토) 장충체육관 개장식 참석
  • 박윤선
  • 승인 2015.01.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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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은 17일(토) 오후 1시, 2년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시민 품에 돌아온 장충체육관의 재개장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초청인사들과 함께 장충체육관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형 종이에 대붓으로 ‘장충의 부활’ 다섯 글자를 적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복싱의 홍수환, 장정구, 농구의 신동파, 한기범, 프로레슬링의 이왕표, 김기정, 배구의 장윤창, 마낙길 선수 등 장충체육관의 역사를 장식한 옛 스포츠스타 100여 명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재개장식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입장은 무료다. 개장식 당일은 혼잡한 관계로 일반주차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장충체육관은 1963년 2월1일 우리나라 최초 실내경기장으로 개관, 박치기왕 김일 선수의 프로레슬링 경기 등 스포츠부터 제12대 대통령 선거까지 한국 현대사에 남을 순간들을 품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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