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안심주택 780호 공급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780호 공급
  • 황희두
  • 승인 2015.0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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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의 30%, 최대 4,500만원,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전세보증금 지원

 서울시가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 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8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22일(목)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장기안심주택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2월 4일(수)이며, 입주대상자 발표 및 계약체결은 3월 5일(목)부터 6월 5일(금)까지 이뤄진다.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 도입, 매년 1~2회 공고를 내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전체 공급량 중 30%를 우선공급대상으로 정하고 이중 신혼부부에게 2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는 10%를 공급한다.

 2년 후 재계약시엔 보증금의 최대 10% 범위에서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 30%를 서울시가 부담해 주거비 상승부담을 최소화한다.

 장기안심주택 지원 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 중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부동산은 1억2천6백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89만 원 이하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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