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세계산부인과연맹 세계대회' 서울 유치 희망
박원순 시장, '세계산부인과연맹 세계대회' 서울 유치 희망
  • 황희두
  • 승인 2015.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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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드 러쉬완(Hamind Rushwan) 세계산부인과연맹 대표 면담

 박원순 시장은 22일(목) 오후 4시 30분 시장집무실에서 하미드 러쉬완(Hamind Rushwan) 세계산부인과연맹 대표 및 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2021년 세계산부인과연맹 세계대회」 서울 유치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 이한 시의 지원상황을 소개한다.

 이번 면담은 「2021년 세계산부인과연맹 세계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인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세계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이번 면담을 적극 수락함은 물론, 학회에 국제행사 유치절차 및 노하우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세계산부인과연맹 세계대회」는 3년 주기로 매년 10월, 6일간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125개국 8천 명~1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2021년 대회 개최도시는 오는 10월에 발표 예정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지난 2014년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서울 유치에 뛰어든 상태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선 14시30분에는 시장집무실에서 세계 중재‧조정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JAMS의 크리스토퍼 풀(Christopher Poole) 회장과 만나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공적분쟁과 관련한 조정‧중재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선 오전 10시 은평뉴타운 구파발역 인근에서 열리는 중심상업지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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