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5억여 원 지원
서울시,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5억여 원 지원
  • 황희두
  • 승인 2015.01.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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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공동육아공동체를 운영하는 주민 3인이상 연대한 자조모임 대상

 서울시는 올해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총 4억 8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작년에 31개 육아공동체에 대해 총 5억2천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 중 23곳은 재지원 대상이다. 재지원은 2014년 사업 평가결과 및 2015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2월초에「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10여 곳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공동육아(함께 돌봄, 품앗이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운영,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예절배우기 등 다양한 공동육아 사업이다.

 서울시 소재의 공동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2월 25일(수)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접수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신청 희망자 및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2월 2일(월) 오전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올해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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