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기업 25개 선정해 밀착 지원
서울시, 마을기업 25개 선정해 밀착 지원
  • 황희두
  • 승인 2015.01.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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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억 3700만 원 지원, 기업별 1년차 5천만 원

 서울시가 지역공동체를 재생하고 지역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를 늘려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와줄 마을기업 25개를 선정해 밀착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은 총 8억 3700만 원이다. 사업비는 기업별로 첫 해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2년차 연장지원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장지원기업은 전년도 사업목표 달성여부와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는 신청 전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마을기업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설립 전 사전교육인 씨앗기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한다. 사전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팀워크숍, 심화과정, 발표회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교육은 2월 9일(월)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 사회적 경제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 해당 마을기업의 스토리를 등록한 후 해당 자치구에 배치된 마을기업 인큐베이터와 상담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마을기업 및 마을공동체는 3월 16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해당 자치구 마을기업팀으로 지원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마을기업 창업 및 운영시 지역 사회에 안착해 자립경영은 물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확충하고,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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