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모집
서울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모집
  • 황희두
  • 승인 2015.01.27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접위원회 거쳐 자치구별 11명~26명 선발 예정

 서울시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들의 안전을 책임질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420명을 26일(월)~30일(금)까지 5일간 모집한다.

 올해는 정원의 30%를 기존에 활동했던 스카우트를 재채용,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퇴직금까지 첫 지급할 계획으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어 안정적인 일자리,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데 힘을 쏟는다.

 시는 자치구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11명~26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으로, 여성관련 단체와 협조해 면접위원회를 구성, 엄격하게 선발한다. 선발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420명은 3월 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이며, 근무시간은 주5일 하루 3시간(오후10시부터 새벽1시)이다. 월 급여는 75만 원(4대 보험 본인부담금 및 수당 포함) 수준으로 지급받는다.

 안심귀가지원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밤 10시~새벽 1시까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과 동행,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중에만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