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체험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 100만 명 돌파
복합체험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 100만 명 돌파
  • 김진희
  • 승인 2015.01.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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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주제 100여점 이상의 다양한 체험식 전시

 서울시립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가 27일(화) 누계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3년 5월 2일 개관이후 21개월 만으로 일평균 1,877명이 다녀간 셈이다.

 2014년도 전체 인원 중 개인 82%, 단체 18% 비율로 방문했는데,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주말 및 방학 기간을 이용해 서울시 전역과 인근 시·도에서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7일(화) 로비에서 1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권, 상상나라 극장 연간회원권, 카페 무료 이용권, 특별 기념품 등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서울상상나라 100만 번째 관람객.
 서울시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문을 연 서울상상나라는 ‘행복한 놀이가 만드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컨셉 아래 자연체험, 감성체험, 과학놀이, 요리체험, 세계의상체험 등 10개 주제 1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체험식 전시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 6개월 만에 35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2013년 8개월 운영기간 동안 약 40만 명, 지난해 연간 56만 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해 현장학습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고무적인 증가세다. 

 한편, 서울시는 늘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이용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연간 2~3개 전시영역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2개월 단위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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