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7일(금)부터 시내버스 16개 노선 조정
서울시, 27일(금)부터 시내버스 16개 노선 조정
  • 황희두
  • 승인 2015.02.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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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불편 해소, 노선 효율화 위해 변경 운행해

 서울시가 시내버스 16개 노선 조정을 마무리하고 27일(금)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을 분류하면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조정되는 노선이 9건, 장거리, 노선 중복, 승객 과소 등 노선 효율화를 위해 변경된 경우가 6건, 기타 차고지 상습침수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노선 1건 등이다.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조정되는 9개 노선 중 운행구간이 바뀌는 노선은 142번, 2013번, 2115번, 3219번, 6617번, 710번이고, 단축되는 노선은 3418번, 463번, 503번이다.

 장거리인데다 노선이 과다하게 중복된 163번, 1218번은 운행 구간을 단축하고, 이용승객이 적은 1146번, 7719번, 8441번, 8442번은 없애 승객이 많은 노선으로 투입한다. 서울시는 장마철마다 침수 피해를 입었던 41번과 4434번을 242번(중랑~강남)으로 통합, 노선 효율을 높였다.

 변경되는 내용은 26일(목)까지 버스 내부, 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해 평소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알리고,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웹에서 조정된 노선버스와 바뀐 노선도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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